가을 맑은 날 교외로 나가보았다. 우린 분위기 카페 핫플에 가고자 노력하는 커플즈 그러다 카페 테리 발견!! 주변에 산길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위치에 위치해 있다. 건물 모양이 너무 신기하더라. 앞에 봉이호떡과 대칭을 이루는 건축방법이 인상 깊었다. U자의 오묘함!! 조경도 신경을 쓴 느낌이고, 좌측이 공간 테리 우측이 봉이호떡이다. 뷰는 참 초록초록하다. 옆에 국립공원길이 있어 산행이 가능하다.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는데 아인슈페너가 일품. 크림이 아주 맛있었다. 달콤한 아인슈페너 강추!! 공간의 미를 잠깐 공유하자면 따뜻한 느낌의 색을 많이 썼고 일요일 아침 11시에 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음악은 분위기 좋은 것을 선곡해 틀어주는 것 같았다. 책장도 테이블도 화분들도 많지도 적지도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