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탈락했던 곳에 재지원시 불이익이 있나요 또는 면접보러 오라고 하는 이유

서류전형에 재지원했을때 불이익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재지원 불이익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면접을 보자고 제안한 경우 합격 가능성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사마다 상황이 모두 다르다'입니다.

 

연락이 오는 것은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사유는 내부 관계자, HR담당자가 아닌 이상 알기 어렵습니다.

 

저도 실제 재직하던 회사에서, 이전 서류전형 탈락자에게 3~4번 째에 면접기회를 부여한 적이 있습니다. 회사를 여러 군데 재직했던 경험이 있는데, 불이익을 주는 회사도 있었고, 아닌 회사도 있었습니다.

 

다음 사항들에 해당합니다.

＊ 회사의 인력 공급이 매두 급한 경우

＊ 지원자의 끈기에 가산점을 준 경우

＊ 지원자가 이번에 적어 면접 대상자로 포함

＊ 말 그대로 다른 피면접자들을 위한 들러리

＊ 채용담당자가 바뀌어 이전에 지원했던 것을 모르고 서류합격시킨 경우

＊ 채용해야하는 인원이 많아 다수 면접지원자가 필요한 경우

등 다양한 사유로 기탈락한 지원자에게 면접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부의 사정을 들여다보는 것은 의미 없고, 취업준비자 본인께서 확률상 반반이니 기꺼이 도전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으시다면 필참하시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든다면 불참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해당 사유를 확실히 하고, 참석여부를 결정하고자 한다면 채용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셔도 좋습니다. 공손하고 정중히 서류탈락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재지원해 면접 대기중이다. 불이익은 없는지와 열심히한 경우 면접 합격가능성이 있는가?

 

당연히 채용담당자는 없다고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최소한 감점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작용할 확률도 있으니, 문의하고 참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말 기업에서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 그때 그때 상황이 달라집니다.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답변드리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Z코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