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을 앞둔 고3 여학생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다른 질문에 답변은 문제가 없는데, 유독 자기소개 관련 질문을 받으면 입이 잘 안떨어진다고합니다. 관련 질문을 받으면 머리가 복잡해져 답변이 어렵다는데 자기소개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가 있었습니다. 해당 가이드를 공유드립니다.
기업면접과 입시면접은 서로 성격이, 방법이 조금 다르지만 자기소개라는 큰 타이틀에서 비슷하기 때문에 함께 참조하셔도 됩니다.
자기소개는 나에대한 짧은 소개입니다.
'상황에 맞춰' + '나에대해 소개한다' + '짧은 시간 동안(1, 3 분 가량)'
위의 조건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1. 상황에 맞춰서?
현재 대학교 면접 상황입니다.
나는 누구, 내가 왜 이 학교,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지, 여기에서 공부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장차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2. '나에대해 소개한다'
대학교 면접관 앞에서 면접중입니다.
면접관들은 나의 무엇을 알고 싶을까요? 그들은 나의 무엇을 평가하고 있는 것일까요?
내가 어떤 배경, 어떤 성장과정을 지나왔고, 왜 여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그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짧은 시간 동안'
짧은 시간에 설명하기 위해 많은 내용을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사실 위주, 경험 위주로 특정 에피소드를 소개해 면접관이 끄덕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결론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에 의거해, 내가 왜 다음 학기부터 이학교, 학과에서 공부해야 하는지(향후 계획, 각오나 다짐, 의지를 통해 어떤 목적의식으로 공부할 것인지)에 대해 면접관을 설득할 수 있도록 1분 안에 경험+느낀점을 임팩트있게 설명합니다.(빠르지 않은, 대화하는, 부드러운, 자신감있는 어조와 말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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