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채용전형, 면접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방법, 구성되는 방법

오늘은 보통 일반회사, 공사, 공기업들이 어떻게 면접 일정을 구성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취준을 하다보면 일정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면접은 언제볼지 궁금하죠? 회사들마다 겹치지는 않을지. 입사일정과 면접일정이 겹치니 않을 지 등. 다양한 이유로 채용일정이 궁금해집니다.

 

보통 대기업, 공사, 공기업 등 대규모 채용이 진행되는 곳에서는 애초에 채용일정을 확정해서 안내하는 편입니다.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는 있지만 가급적 공개된 일정을 지킵니다.

하지만 수시채용, 1~2명 채용하는 경우엔 회사,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 변경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면 지원자의 회사 일정으로 인해 3-4주 미뤄지기도 합니다.(경력면접), 채용요청부서(현업부서)가 중요한 미팅이 생겨 1주 연기를 요청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회사의 다양한 이슈로 모든 일정을 1달 연기시키기도 합니다. 이렇듯 대규모 채용(대규모 채용은 애초에 이런 변동 가능성을 제거함. 전부서가 채용일정에 협조하도록 공문을 내거나, 회사에서 우선순위 1순위로 격상되어 어떤 일정보다도 우선해 참여함)이 아닌 이상 면접 일정은 변동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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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채용

 

대규모 채용은 보통

서류전형-인적성(필기)전형-1차면접-2차면접-채용검진-입사(채용)

로 진행됩니다.

 

보통 채용일정 안내부터 입사까지 최소 2개월~3개월 보통 소요됩니다.

 

지원서 접수 마감후 1~2주 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고, 그 주 주말에 오프라인 인적성(2~3주차)이 진행되거나 차주에 진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온라인 인성검사는 서류마감 직후 또는 1주일 지난뒤 2~5일 정도 응시(2~3주차)기간을 줍니다. 검사후 3~5일이 지나면 인적성 결과가 회사에 전달됩니다.

 

인적성결과 검증만 진행하고, HR부서는 면접전형 준비(면접관 교육, 교보재 준비, 면접장 세팅, 면접 조편성 등)를 합니다. 3~4주차에 인적성 합격자 발표 및 면접일정 안내가 이뤄집니다.

 

4주차~5주차 사이 1차면접 진행, 5~6주차 2차면접이 진행됩니다. 일정이 진행될수록 HR부서의 준비시간, 결과 정리시간은 단축됩니다. 회사 관계자들도 능숙해집니다.

 

그리고 7~8주차에 최종 집계, 합격자를 선정하고 최종발표합니다.

 

발표후 입사는 빠르면 9~10주차(최종합격 발표 1~2주 뒤)에, 보통은 발표 1~2달 사이 진행합니다. 대학교 학사일정, 비슷한 업종, 규모의 회사가 언제 입사시키는지를 고려해 진행됩니다. 최종합격자는 입사일까지 채용검진을 받아 결과지를 수령합니다. 대기업 등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는 곳은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도록 하며, 검진결과가 온라인상으로 회사에 전달됩니다.

 

*소규모(수시, 경력) 채용

채용전형 및 일정이 대규모 채용보다 짧습니다. 실제로 빠르면 1달만에도 가능합니다. 모든 상황을 채용에 맞추면 2주안에도 할 수 있습니다.(알바 이런 것은 제외). 하지만 이런 경우는 일반적인 채용 전형은 아닙니다.

 

정식으로 불특정 다수에 지원서 접수를 하고, 필기, 면접1, 2차가 진행되면 보통 5~8주 걸립니다.

 

그리고 서류 마감(1주차) 후, 서류 합격 발표는 2주차에 온라인 필기전형은 2주차 주말 또는 3주차에, 면접은 3~4주차에 진행합니다. 그리고 발표는 5주차에 진행하고 수시채용이기 때문에 신입은 채용검진 후 가급적 빠른 날짜에 입사요청을 드리고, 경력직은 1달정도 인수인계 기간을 주고 입사일정 조율을 진행합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직무별로 상이합니다. 또 전형 단계가 1개 더 있냐, 2개 더 있냐에 따라서도 일정의 차이가 큽니다.

 

본 내용은 일반 사무직이나 통상의 직무 상황을 감안해 작성했습니다. 회사, 담당자 스타일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팁을 드리면 1차 면접 일정을 조율할 때, 대략 언제 2차 면접이 진행될지, 입사일정이 언제인지 인사담당자에 질의하면 답변해줍니다. 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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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Z코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