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기소개서&이력서

채용담당자 기업담당자에게 연락 문의를 했는데 답변이 없어요 무시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넘겨버린건가요

supersolution 2024. 10. 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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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컨설팅을 진행하다 멘티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지원서에 작성하는 과정에 문의가 있어 게시판에 질문을 했는데요. 읽긴했는데 답변이 없네요. 하루가 지나도 답장이 없으면 이거 답변하기가 좀 그래서 그냥 무시한건가요? 아니면 읽음 표시만 하고 답변할 생각이 없는건가요?

 


 

멘티에게 자세히 들어보니 난도자체는 낮은 질문이었고, 즉답이 오지 않아 살짝 화가난 것이었습니다.

 

지원과정에서 입력란에 본인이 넣고자 하는 것이 조회되지 않아 문의한 것이고, 담당자라면 실제 즉답할 수준의 문의였더라구요. (예:이렇게 간단한 것도 답변이 바로 안달리네?로 생긴 오해)

 

실제 업무담당자로서 실무를 하면 이런 상황은 다음의 경우와 같습니다.

 

1. 바로 읽었지만, 긴급성에 따라 바로 답변할 것과 아닌 것이 있음. 비긴급 사항은 차후 일괄, 특정 시점에 모두 답변

2. 간단해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즉시 답변할 것이 아니라 상의중

3. 채용담당자가 채용 업무 또는 그외의 업무로 바빠 우선순위에 밀림

등 결론적으로는 다양한 사유로 대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통 담당자는 1개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이 사실 비일비재 합니다. 긴급 사항은 빠르게 대응합니다.(예: 지원 서버가 막혔다든지, 이력서 다음 화면이 넘어가지지 않는다던지, 지원 시 특정 검색이 되지 않아 모든 지원자가 애를 먹는다든지 등) 아닌 상황에서는 우선순위에 따라 대응합니다.

 

따라서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소요될 뿐이지 인사 담당 부서의 채용담당자들은 외부고객(지원자)과 소통에 99%는 민감하게 대응합니다.

채용분야는 특히 외부와 직접 소통하기 때문에, 대외고객(채용지원자)에 친절을 중시합니다. 말 한마디나 실수로 언론이나 온라인 상 화제를 만들 수 있고, 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예:중견 이상 기업의 합격, 불합격 문자 실수로 언론 1면, 뉴스 메인에 나오는 사례)

 

잠시 기다려주시면 아마 답변이 달릴 것입니다.


면접 컨설팅, 취업 컨설팅을 하다보면 이런 상황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취업준비생들은 물어볼 곳이 주변에 딱히 없거나, 인사 실무나 기업 상황을 잘 아는 사람을 옆에두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비용을 들여 취업 전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옆에 둔다면 쉽게 쉽게 문의하고,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Z코치를 잘 활용하시면 쉽게 취업의 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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