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질문사례와 응답을 공유드립니다.
인사담당자, 조직문화 담당자께서는 다음을 활용해 업무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회사에서 지원하는 복지제도에 대해 효과를 측정하려는 것 같습니다. 따로 이에 대한 어떤 별도의 규정, 규칙, 제도 등은 없기 때문에 회사의 방침을 정해 효과를 측정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명시하지 않았던 내용이었고, 직원들이 그 부분을 인사담당자에게 흘렸다는 것은 의미있는 부분입니다. 즉 이슈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직원들 소리에 하나 하나 대응하는 것도 맞는 것인지에 대해 판단을 해봐야합니다.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각 회사, 인사담당자, 대표자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보통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요즘은 조직문화, MZ세대문화가 회사에 형성되어있습니다. 상호 존중과 의견을 말하고 서로 합의해나가는 과정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것을 실행할 때, 선발해 테스트를 하는 것은 선택되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한 상황일 것입니다. 명시되지 않은 것을 강제로 동원한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과 달리 왜 나만 이것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당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고 지금은 그런 것을 다수가 느끼고 뒤에서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기업, 인사, 조직문화에서는 지혜롭게 이런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마이너스 1개를 할 때, 플러스 1개를 함께 넣는다 입니다.
이번에 실행하기 보다, 다음에 실행하겠다고 공지하면서 테스트에서 1등을 하면 높은 포상이 진행된다고 한다면 많은 수가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에 훨씬 좋은 기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원한다는 것,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고 동기부여가 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자기계발비도 지원하는데 포상을 더하는 것이 맞냐는 문제에 부딪힌다면 실행은 불가합니다. 하지만 작은 투자로 회사의 분위기와 제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직원에 자기계발비용을 10만원씩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100명이면 1천만원입니다.
여기에 30만원만 더 추가해서 1030만원을 들이는 것은 큰 차이가 나는 투자는 아닙니다. 1등에게 30만원의 포상을 실시하면 자연스럽게 지원자도 있을 것이고, 참여자들끼리 경쟁을 즐기면서 할 수 있고, 좋은 제도로 정착시킬 수 있는점, 불필요한 잡음을 제거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해결을 통해 조직문화를 세팅하는 것이 요즘의 조직문화 방식이니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Z코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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